중국 국경의 반지옥 폭포가 있는 까오방에서 바오락, 메오박, 동반을 거쳐 하장으로 이어지는 베트남 최북단 산악 지대를 e-MTB로 달립니다. 만봉림 바위산 사이 꼬부랑 고갯길과 협곡, 폭포, 21개 소수민족의 마을을 지나며, 자전거 없이 캐리어 하나로 떠나는 일정입니다. 임도 라이딩 경력 2년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합니다.
해발 1,500m 사파에서 출발해 황리엔선산맥을 넘고 라오스 폰사반의 항아리 평원, 안남산맥, 볼라벤고원과 팍세를 거쳐 캄보디아 라타나키리·몬둘키리를 지나 호치민까지 약 2,200km를 e-MTB로 종단하는 4주 원정입니다. 하루 100~150km 이상을 달리는 장거리 여정으로, 긴 원정을 원하는 경험자에게 맞습니다.
하노이에서 하장으로 올라가 두기아, 메오박, 동반, 옌민, 땀선을 도는 하장 루프로, 마피령 협곡의 꼬부랑 고갯길과 만봉림 바위산, 다랭이 논과 소수민족 마을을 지나는 '베트남의 차마고도'입니다. 초기에는 개인 MTB·그래블로, 2023년 말부터는 e-MTB 렌탈로도 진행했습니다. 개인 자전거로는 체력이 아주 좋아야 하는 코스입니다.
두 번째 베트남 라이딩으로 무깡차이 쪽을 다녀왔다.
첫날 들른 쯔엉람 민속마을은 지금도 사람이 사는 오래된 마을이었다.
고택에서 주민들이 살면서 물건도 팔고 있었다.
하장의 뾰족한 산과 달리 이곳 산세는 완만하고 부드러웠다.
산비탈을 한 단씩 다진 계단식 논에서 사람들의 땀이 느껴졌다.
참가자 · 2025.12베트남 서북부 e-MTB 라이딩 (무깡차이·선라·목쩌우)
하장 일대를 7일 동안 약 455km 전기자전거로 도는 순환 코스였다.
전기자전거로 달리니 걱정이던 오르막길이 아름답게 보였다.
‘씬짜오’ 하고 인사하면 길가의 주민과 아이들이 미소로 답했다.
3일차 카우꼭짜 패스는 흙먼지 날리는 비포장이었지만 절경에 자꾸 멈췄다.
1,300m에서 내려갔다 굽잇길을 다시 오르니 뾰족한 산들이 겹겹이었다.
참가자 · 2024.03
10월 말부터 열흘 동안 대원 9명이 대장님과 하장을 다녀왔다.
두 명은 현지에서 빌린 전기자전거로, 나머지는 MTB로 달렸다.
오르막에서는 치고 올라가는 전기자전거가 무척 부러웠다.
코스가 환상적이고 MTB로 타기에 스릴과 풍광이 최고였다.
체력 훈련은 필수지만 라이딩 내내 정말 행복했다.
참가자 · 2023.11베트남 하장 루프 라이딩
읍내를 벗어나자 바로 업힐이 시작돼 가장 큰 기어로 천천히 올랐다.
메오박 가는 길, 점심 뒤 대장님이 공사 중인 큰길 대신 좁은 싱글길로 이끌었다.
허벅지가 터질 듯한 업힐이 이어졌지만 경치는 좋았고 좁은 길 다운힐은 신났다.
용수철처럼 감긴 고갯길을 올라 정상에서 본 하늘과 구름이 아름다웠다.
민속촌 같은 숙소에서 샤브샤브 저녁을 먹으며 일행과 이야기꽃을 피웠다.
참가자 · 2023.10베트남 하장 루프 라이딩
맑은 날, 오늘도 업힐로 시작해 강력한 다운힐로 끝났다.
고통스러운 오르막 끝에 펼쳐진 바위산 풍광은 쥬라기 공원처럼 웅장했다.
해발 1,000m쯤, 오토바이 투어가 못 오는 길에서 소수민족 아이들을 만났다.
획득고도 960m로 피곤했지만, 힘들어도 오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
참가자 · 2023.10베트남 하장 루프 라이딩
하노이 공항 근처에서 쌀국수를 먹고 버스로 하장까지 이동했다.
하장 호텔은 방과 조식이 좋았고, 자전거 조립 후 20km쯤 테스트 라이딩을 했다.
본격 라이딩 날은 비포장 흙탕길과 공사 구간 업힐이 끝없이 이어져 끌바까지 했다.
정상의 경치와 찬 바람, 단숨에 내려온 다운힐이 짜릿했다.
강가 시골 숙소에서 한국인 입맛에 맞는 고칼로리 음식으로 힘을 되찾았다.